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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뜬다' KBO리그 10개 구단, 개막전 선발투수 확정
작성 : 2024년 03월 22일(금) 14:27

사진=권광일 기자

[소공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리그 개막전부터 류현진이 등장한다.

22일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각 팀 감독들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내일(23일) 오후 14시 전국 5개 구장에서 10개 팀들이 720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먼저 잠실야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격돌한다. LG는 디트릭 엔스를 개막전에 내세운다. 염경엽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는 엔스"라고 밝혔다.

한화는 KBO로 금의환향한 류현진을 선발로 예고했다. 최원호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는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이라고 답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승부를 가린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출격한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투수는 타이브레이크의 영웅 쿠에바스"라고 전했다.

삼성은 코너 시볼드로 맞불을 놨다. 박진만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는 시볼드"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학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 SSG는 김광현이 2년 연속 선발로 출격한다.

롯데는 애런 윌커슨이 김광현과 격돌한다.

창원NC파크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대결한다. 강인권 감독은 카일 하트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선택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라울 알칸타라에게 개막전 선발의 영광을 안겼다.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격돌한다. KIA는 윌 크로우가 개막전부터 홈팬들 앞에 선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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