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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정음, 남편 SNS 저격→"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의미심장 발언
작성 : 2024년 03월 22일(금) 14:24

7인의 부활 황정음 / 사진=SBS 캐치 영상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남편과 이혼을 발표한 배우 황정음의 SNS가 연일 화제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7인의 부활"이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콘텐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은 엄기준, 이준, 이유비와 함께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던 중 황정음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건데 악역 너무 어려웠다"며 "재밌었다. 스트레스 풀리고. 그리고 까맣게 탄 느낌이다.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는 등 빌런 연기 소감을 전했다.

특히 "'7인의 부활'에서 가장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황정음은 "매튜 리(엄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현재 프로골퍼 겸 사업가 남편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이다.

소식에 앞서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젠 편하게 즐겨요" "바람 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라고 적으며 남편을 저격했다.

논란이 된 후에도 황정음은 해당 사진들을 고정 게시물로 '박제'한 상황이다. 이번 '7인의 부활' 홍보 콘텐츠도 게재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진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서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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