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명세빈이 결혼 사칭범을 상대로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명세빈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사칭범에 대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재판 중에도 사칭범의 추가 범죄 행위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명세빈의 결혼 사칭남이 한 가게에서 프로포즈용 스카프를 사겠다고 찾아와 명세빈이 난자를 냉동했다고 주장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명세빈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사칭남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해 JTBC '닥터 차정숙'에서 활약했다. 내달 13일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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