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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수, 오늘(22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 2차 공판
작성 : 2024년 03월 22일(금) 08:26

박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법정에 선다.

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수홍 형수 이 씨의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연다.

앞서 지난해 10월, 박수홍은 친형의 아내이자 형수인 이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수홍은 박수홍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고소해 법정 싸움 중인 가운데, 형수를 또다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황이다.

박수홍은 자신과 아내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린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故 김용호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용호는 사망 전 열린 재판에서 허위사실을 제공한 사람으로 박수홍의 형수를 지목한 바 있다. 다만, 김용호가 사망하면서 고인을 상대로 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에 박수홍은 형수가 아내를 둘러싼 임신, 낙태, 동거 등의 루머 출처로 보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박수홍의 형수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달 열린 1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이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형수는 횡령 가담 혐의에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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