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A 다저스의 오타니가 시즌 2호 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차전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는 조 머스그로브의 초구 89.9마일(144.7km) 커터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팀이 1-5로 뒤진 2회 말, 오타니는 1사 2,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머스그로브의 2구를 받아쳐 비거리 109.1m짜리 대형 뜬공을 생산했다. 타구가 마지막까지 뻗으며 홈런
가지 기대할 법 했지만 워닝트랙 앞에서 잡히며 희생플라이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2호 타점
한편 2회가 종료된 가운데 경기는 2-5로 다저스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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