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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1타점 2루타' 다저스, 5실점 이후 1득점으로 추격 개시
작성 : 2024년 03월 21일(목) 19:4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회 초 대거 5실점 한 LA 다저스가 곧바로 1점을 내며 추격을 개시했다.

다저스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차전을 치르고 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라인업을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꾸렸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1회 초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야마모토를 두들기며 대거 5득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도 반격에 나섰다. 베츠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오타니가 머스그로브의 초구 89.9마일(144.7km) 커터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물꼬를 텄다. 프리먼이 볼넷을 얻어내며 흐름을 이었고 스미스의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가 나오며 오타니가 홈을 밟았다.

머스그로브는 먼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에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아여기서 아웃맨이 89마일(143.2km) 싱커를 잡아당겨 좋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이닝이 종료됐다.

1회가 끝난 가운데 경기는 다저스가 1-5로 뒤져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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