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첫 타점을 신고했다.
김하성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차전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무사 1, 3루 찬스에서 등장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앞선 네 타자에게 안타-몸에 맞는 공-2타점 3루타-볼넷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김하성은 3-1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야마모토의 95.4마일(153.5km) 빠른 공을 받아쳐 큼지막한 외야 플라이를 만들었다. 3루 주자 크로넨워스가 가볍게 홈을 밟으며 김하성이 타점을 올렸다.
아직 1회 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3-0으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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