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듄: 파트2'가 전편을 뛰어넘었다.
영화 '듄: 파트2'는 21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 관객수 165만1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듄' 최종 관객수인 164만4733명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흥행이다. 특히 개봉 4주차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도, 2040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 외화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 듄: 파트2'는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달러 돌파했다. 이로써 '듄: 파트2'는 전편 '듄'의 월드와이드 수익 4억3392만2307달러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흥행의 요인으로 '듄: 파트2' 측은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해진 미장센, 프레멘 부족과 하코넨 가문의 한층 더 치열해진 전투 등을 꼽았다. 특히 대형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IMAX관의 매진 행렬이 개봉 4주차까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향후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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