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열 타임이 발발한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출연자들이 '눈물의 고백 타임'을 갖는다.

이날 '짝' 출신 남자 4인방과 '옥순즈' 4인방은 '연애 멀티버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에 9기 옥순은 '고백의 장소'에 도착해 "솔직히 남자 3호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9기 옥순에게 감사 인사를 받은 남자 3호 역시 '고백의 장소'에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준비했다"며 미리 준비해온 문구를 읽어 내려간다. 그는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라며 글귀를 낭송하던 중 돌연 눈물을 쏟는다.

심지어 남자 1호마저도 '눈물 고백'에 동참한다. 남자 1호는 '고백의 장소'에서 14기 옥순을 언급하더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한 노래를 휴대폰으로 들려준다. 이어, 음악이 나오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후두둑 떨어뜨린다.

'솔로민박'이 최종 선택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혼돈의 로맨스 중심에 서 있었던 9기 옥순, 남자 1호, 남자 3호가 모두 눈물을 쏟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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