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FUEGO(푸에고)’를 발매했다.
컴백을 맞은 더뉴식스는 “저희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날을 저희도 고대한 만큼 대체불가 더뉴식스의 무대를 선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뜨거운 의지 또한 다졌다.
특히 ‘FUEGO’로 가요계에 복귀하는 천준혁은 “멤버들과 다함께 이 무대에 설 날을 오래도록 바랐다. 너무나 기쁘고,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보답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더뉴식스는 신보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불이 타오르는 터널 한가운데 서있는 천준혁을 비롯해 각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멤버들이 힘을 합해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힙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의상과 한층 성숙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더뉴식스는 곡 제목 ‘FUEGO’에 걸맞은 ‘불맛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팬 쇼케이스를 열고 ‘땡스(팬덤명)’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데뷔곡 ‘비켜’부터 ‘Love or Die(러브 오어 다이)’, ‘KICK IT 4 NOW(킥 잇 포 나우)’, 신곡 ‘FUEGO’, 팬송 ‘최애’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재치 있는 토크를 더해 약 70분을 가득 채운 더뉴식스는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데 성공했다.
약 9개월의 공백을 채우듯 활동 시작부터 열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뉴식스. 더욱 단단해진 결속력과 함께 완전체로 돌아온 이들의 앞으로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더뉴식스는 오늘(2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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