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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작년에 딱 한 번 만나" 결별 타임라인 어땠나
작성 : 2024년 03월 21일(목) 09:4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소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티브이데일리는 류준열, 혜리의 측근들 말을 빌려 이들의 2023년, 결별 타임라인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딱 1번 만났다고. 지난해 2월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휴식기를 가졌고, 두 사람은 소원해졌다.

이어 6월께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설이 나돌았다. 둘은 사실상 결별했으나 입장 표명을 미뤘다. 오랜 커플이었던 만큼 공식적으로 이별을 인정하긴 힘들었을 것이란 전언이다.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인정 이후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글 이후 류준열의 환승연애설이 불거졌으나 측근은 "혜리도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말이 형식적이란 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15일 하와이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 소속사는 열애에 대해 "사생활"이라며 함구했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설이 제기됐다.

결국 두 사람은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한소희는 혜리를 향해 "저도 재밌다"고 응수하며 환승연애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혜리를 향해 "사과드릴 것"이라며 사과 의사를 표했다.

혜리도 입장을 전했다.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저의 개인적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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