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HEESH'(쉬시) 뮤직비디오 티저가 21일 최초 공개됐다.
티저의 첫 번째 주인공은 아현. 블루 컬러 렌즈와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흡인력 있는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는 베이비몬스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힙합 스웨그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와 함께 베일을 벗은 후렴구도 단박에 귀를 사로잡았다. 힘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강렬한 임팩트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가운데 반복되는 "SHEESH"가 인상적이다. 짧은 분량임에도 짙은 중독성이 느껴져 마지막 가사 "Got them all going"처럼 음악 팬들을 놀라게 만들 완곡이 기대된다.
YG 측은 "오늘 아현을 시작으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며 "티징이 진행될수록 사운드가 쌓이고, 완곡에 가까워지는 과정은 음악 팬들을 위한 특별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4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SHEESH'를 비롯 팝스타 찰리 푸스가 참여한 'LIKE THAT'(라이크 댓), 'MONSTERS(Intro)'(몬스터(인트로)), 'Stuck In The Middle (7 Ver.)'(스턱 인 더 미들 7인 버전)과 'BATTER UP (7 Ver.)'(베러 업 7인 버전), 'DREAM'(드림), 'Stuck In The Middle (Remix)'(스턱 인 더 미들 리믹스) 등 총 7개의 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활동, 팬 사인회 등으로 국내 팬들에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등으로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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