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위시'를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4월 3일부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된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연출을 맡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에 참여했다.
여기에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음악에 힘을 보탰다.
또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 주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 역을, '스타트렉' 시리즈 등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왕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성우 알란 터딕이 염소 발렌티노 목소리로 출연했다.
특히 디즈니+ 스트리밍을 기념한 '위시' 특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특별 포스터에는 소원 구슬을 든 채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매그니피코 왕과 위기에 빠진 로사스 왕국을 구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주인공 아샤와 아샤의 친구이자 위시의 마스코트인 발렌티노까지 담겨있다.
여기에 모두의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힘을 지닌 별의 모습도 함께 엿볼 수 있어 디즈니+를 통해 만날 특별한 여정에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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