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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개그맨 신종령 근황, 4월 결혼…4년 열애 결실 맺는다
작성 : 2024년 03월 20일(수) 08:21

신종령 / 사진=신종령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결혼한다.

1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신종령은 오는 4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종령과 예비신부는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종령은 "4년 동안 만나면서 마음이 잘 맞고 좋은 사람이란 믿음이 있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캠핑을 즐기는 취미라든가,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도 비슷하다"고 알렸다.

현재 신종령은 개그계를 떠나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2009년 개그스타 '늦었어'란 코너로 데뷔를 한 신종령은 이듬해 KBS 공채 25기 개그맨이 돼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개그감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봉숭아학당’ 간꽁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애정남’, ‘연애능력평가’ 등 다양한 코너로 활동을 펼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같은 개그를 인정 받아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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