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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관장 꺾고 파죽의 8연승…소노, SK 격파
작성 : 2024년 03월 19일(화) 21:30

마레이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창원 LG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94-70 대승을 거뒀다.

8연승을 달린 LG는 33승17패를 기록,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3위 수원 KT(31승19패)와는 2경기 차.

정규리그 1,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LG는 정규리그 우승은 원주 DB에게 내줬지만, 2위 자리를 유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정관장은 15승34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 아셈 마레이는 17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유기상은 14점 7리바운드, 양홍석은 13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도도 12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정관장에서는 배병준이 15점, 박지훈이 11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고양 소노는 서울 SK에 75-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18승33패를 기록, 8위를 지켰다. SK는 29승20패로 4위에 자리했다.

소노 이정현은 34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치나누 오누아쿠도 21점 26리바운드를 보탰다.

SK는 워니가 6점(12리바운드)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김선형이 14점, 안영준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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