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대구에서 한 남성이 돈을 도로 위에 뿌리는 일이 일어났다.
29일 낮 12시 52분께 대구 달서구 송현동∼상인동 구간 인도에서 안모(28)씨가 5만원권 지폐 130장을 길가에 던졌다.
안씨가 가방에 넣어 보관하던 돈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800만원과 어머니가 준 차량 구입비 1100만원, 할아버지가 준 유산 2800만원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는 이날 자신의 통장에 있던 4700만원을 인출해 이 중 약 900만원을 뿌렸으며, 행인들이 모두 가져가버려 한푼도 회수하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안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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