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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기회 주셔서 감사" 김호철 감독, IBK기업은행과 재계약
작성 : 2024년 03월 19일(화) 16:44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구단주 김성태)은 김호철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알렸다.

김 감독은 부임 이후 따뜻한 리더십을 토대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빠르게 안정화했다. 또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도 힘쓰며 팀의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김 감독은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과 블로킹 강화 등 IBK만의 팀 컬러를 정착시키며 7년 만에 2023년 컵대회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이끌었다.

구단 관계자는 "따뜻한 리더십을 토대로 선수 육성에 능통한 김호철 감독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김 감독이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믿어주신 만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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