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지난 15일 제천시청에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여홍철 전무이사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의회 의장, 안성국 체육회장, 오재성 체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 협약식이 개최됐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지난 2월 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제천시 유치가 결정됐으며, 아시아 21개 국가 1600여 명(선수단 600명, 관계자 1천명) 이상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올해 79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향후 3년간(2025년-2027년)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장기 개최 협약도 포함됐다.
협약식에서 협회 장재돈 부회장은 "제천시는 국내 유일의 남녀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에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한민국 체조발전과 제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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