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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5년 복역 후 오늘(19일) 만기 출소
작성 : 2024년 03월 19일(화) 08:13

정준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사회로 나왔다.

정준영은 19일 오전 전라남도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앞서 정준영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지인 허 모씨, 권 모씨, 김 모씨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 외에도 정준영은 해당 인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지난 2015년 말부터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지난 2019년 정준영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정준영 측은 항소했고,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 k4'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을 병행했으나 성범죄가 드러나며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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