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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등판' 야마모토, 김하성과 맞대결 기대…"수비 좋고 힘 좋은 타자"
작성 : 2024년 03월 18일(월) 18:4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공식 개막전 '서울시리즈'에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다저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MLB 서울시리즈 스페셜매치 팀 코리아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요시노부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228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일본 프로야구(NPB)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3년 연속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사와무라 상과 퍼시픽리그 MVP를 휩쓴 뒤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중계사와 인터뷰를 진행한 요시노부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뒤 "이렇게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빅리그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에서 하게 돼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임하겠다"고 '서울시리즈'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며 팀에 적응 중인 요시노부는 "같은 야구지만 미묘하게 일본과는 다르다. 감독님과 코치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 야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며 "공도 다르지만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다행히 어려운 부분은 많이 없다"고 전했다.

요시노부의 시범경기 성적은 썩 좋지는 않다.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8.38이다. 이에 대해 야마모토는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래도 시범경기를 통해 여러 피칭을 시도하며 실험을 해볼 수 있었다. 개막전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오는 21일 샌디에이고와 2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됐다. 개막전부터 김하성과의 맞대결이 주목되고 있다. 야마모토는 "승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팀에 일원으로 더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김하성은 수비가 좋고, 힘 있는 타자다. 오늘 시합도 지켜봤다.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맞대결을 한다면 이기겠다"고 각오했다.

그러면서 올해 첫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각오로 "이제 다저스 선수다. 팀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하겠다.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해요"라는 한국말과 함께 자리를 일어났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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