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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장충의 봄·OK 어게인·이제 시작' 프로배구 4인 4색 감독 출사표
작성 : 2024년 03월 18일(월) 16:57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 사진=KOVO 제공

[청담=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포스트시즌 우승을 위해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남자부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 현대캐피탈 진순기 감독 대행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미디어데이에 앞서 감독들이 포스트시즌 키워드와 진출 각오를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키워드로 '최초'를 뽑으며 "역사를 새로 썼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다"고 밝혔다.

신영철 감독은 '장충의 봄'이란 키워드와 함께 "챔프전 올라갔으면 좋겠다. 한 번도 못해본 우승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오기노 감독은 'OK 어게인'이란 키워드로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위가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클리어한다는 마음으로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순기 감독 대행은 '우리의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답했다. 진순기 감독은 "우리 팀이 우여곡절도 많았다. 많은 스토리를 만들어 냈지만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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