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내 탑 레게 아티스트들이 모인 크루 맹그로브(Mangrove)가 첫 싱글로 출사표를 던진다.
크루 맹그로브는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자켓을 기습 공개, 오는 27일 정오 첫 디지털 싱글 '노 루츠 노 프루츠'(No Roots No Fruits) 발매를 공식화했다.
'레게 크루' 맹그로브는 로칼하이레코즈와 함께 첫 싱글 '노 루츠 노 프루츠'를 준비, 레게라는 장르가 한국에서 새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 달려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첫 싱글을 내놓을 맹그로브는 톱 레게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유일한 레케 크루로, 브라운티거(Brown Tigger)를 중심으로 실력파 프로듀서 마리포사(Mariposa), 씨엘로(Cielo), 실력파 레게 뮤지션 오운 (Own), 버스타밤(Bustabomb), 김산하(Sanha Kim) 라 유나(Lah Yuna)가 소속됐다.
'뿌리를 잊은 자에겐 결실은 없다'란 의미를 지닌 '노 루츠 노 프루츠'에는 서로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한 7인의 국내 톱 레게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지금의 맹그로브(Mangrove)가 되기까지의 신념과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한국 레게씬의 부흥기를 열 크루 맹그로브의 첫 싱글 '노 루츠 노 프루츠'는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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