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 팬들 앞에 선다.
샌디에이고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게임에서 팀 코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21일 LA 다저스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 2연전을 펼친다. 그에 앞서 17일 팀 코리아, 18일 LG 트윈스와의 스페셜게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다. 선발투수는 조니 브리토가 맡았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에 나서는 김하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팀 코리아는 김혜성(2루수)-윤동희(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김주원(유격수)-최지훈(중견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문동주가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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