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이 톱모델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17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난 톱모델 한혜진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밀라노에 도착한 한혜진은 이른 새벽부터 조깅에 나선다. 밀라노 대성당을 시작으로 황홀한 뷰의 밀라노 랜드마크들을 따라 러닝 하며 자기 관리에 열중한 한혜진의 모습을 지켜보던 '모벤져스'도 연신 감탄한다.

러닝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한혜진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운동 전용 캐리어'를 가져와 휴대용 덤벨, 웨이트 세트, 푸쉬업 바 등을 꺼내 아침 운동을 이어간다.

강도 높은 자기 관리를 마친 한혜진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입을 의상 피팅을 위해 '돌체앤가바나' 본사로 향한다. 한혜진은 우아한 미니 드레스부터 올블랙 시스루 의상까지 준비된 모든 착장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돌체앤가바나' 직원들의 탄성을 이끌낸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 역시 "홍천에 있을 때랑은 너무 다르다"며 평소와 180도 다른 한혜진의 멋진 모습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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