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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류준열, 하와이가 쏘고 전 연인도 '응답'한 환승연애설 [종합]
작성 : 2024년 03월 15일(금) 19:19

류준열 한소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환승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한소희가 직접 불편함을 드러내며 해명에 나섰다.

15일 새벽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 목격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공유됐다.

이날 한 일본인 누리꾼은 자신이 하와이 여행 중 한국 배우를 목격했다며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토대로 추려진 인물은 류준열과 한소희였다. 이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 측 소속사는 빠른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 하와이에 체류 중이나, 열애설이나 여행 내용과 관련해선 "사생활"이라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혜리 / 사진=DB


문제는 그 직후였다.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SNS 글을 게재한 것이다. 심지어 혜리가 해당 열애설 직후 류준열의 SNS를 '언팔'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중 지난해 11월 동료로 돌아갔다. 이에 혜리가 두 사람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연애'설까지 불거졌다.

한소희 / 사진=DB, 본인 SNS


논란이 계속되자 한소희는 직접 자신의 SNS에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고 적었다. 또한 한소희는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며 "저도 재밌다"고 뼈 있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환승연애설은 빠르게 일축됐다. 다만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한 속 시원한 해명은 전해지지 않아 이들을 향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주연 물망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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