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4일 오후 6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대신 주심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한다.
KBO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3루쪽 ABS카메라의 전원 공급 이상으로 매뉴얼에 따라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으로 경기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다. KBO는 "경기 중 ABS 카메라에 전원 공급이 복구되면 다음 이닝 교대시 부터 ABS로 판정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O는 2024시즌 AB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시범경기부터 ABS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