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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환청+망상 아들, 母에 복수 시작
작성 : 2024년 03월 14일(목) 10:44

금쪽같은 내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아들의 솔루션 실패 소식이 전해진다.

15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 그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환청과 망상, 심지어 발작 증세까지 보이는 등 조현병까지 의심케 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중1 금쪽이의 엄마, 아빠가 다시 한번 등장한다.

첫 번째 솔루션부터 난관에 봉착한 금쪽 가족은 가족 내 규칙을 새로 정하는 회의 시간을 갖는다. 각자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적어보자는 엄마의 말에 무제한 게임을 제안하는 금쪽이의 억지스러운 제안에 온 가족이 맹비난을 쏟아낸다.

이어지는 솔루션에서도 금쪽이와 엄마의 갈등은 계속된다. 서로 눈을 마주 보며 애정 표현을 해보려 하지만 어색하고 서툴기만 한 모자에 오 박사는 사춘기 자녀에게 정서적 교감은 하지 않고 집요하게 요구만 하는 엄마의 소통 방식을 지적한다.

심지어 금쪽이는 엄마를 향한 복수심을 드러낸다. 금쪽이는 엄마가 보던 티비 채널을 바꾸며 "엄마가 컴퓨터 꺼버렸을 때 나도 그런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이에 엄마는 "너 화난 만큼 복수해!"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간다.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은 엄마와 금쪽뿐만이 아니었다. 솔루션 촬영 도중 형과 엄마의 갈등도 점점 드러나는 시작한다. 어렵게 고민을 털어놓지만 자신의 고민을 부정하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형과 소통하는 방법을 몰라 억울하기만 한 엄마다. 이에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오 박사는 엄마는 OOO인 성향이 있다고 말하며 "이대로라면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닫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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