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금용)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광역시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위천파크골프장(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646번지)에서 개최된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달성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달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경기 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17개 시·도 선수 64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전국의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학생부 분야로 진행된다. 개인전(일반부 및 시니어부)은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고, 단체전(일반부 및 시니어부)은 36홀 포섬 방식(베스트볼)으로 진행되며, 종합우승은 개인전 및 단체전 점수를 합산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이벤트 경기로 참여했던 학생부(대학부, 초등부)는 이번 대회 이벤트성 경기가 아닌 승부를 겨루는 18홀 포섬 방식(베스트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 성인뿐만 아니라 대학부, 초등부 또한 선수로 참여하여 실버층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즐기는 파크골프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보다 폭넓게 알리고, 국내외적인 파크골프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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