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태환이 돌아왔다.
이태환은 최근 한 매거진과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 이태환은 특유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의 피지컬, 다채로운 표정을 담은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화려한 액세서리 아이템들을 활용해 자신만이 가진 남성미와 소년미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환은 인터뷰에서 "1년 반의 군 복무 기간은 데뷔 이후 처음 맞는 휴식기였는데, 배우로서나 인간으로서 큰 전환점이었다"며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배우로서의 걱정 없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하고 싶은 연기가 있냐는 질문에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완전히 망가져서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역할"이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배역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전역과 함께 30대를 맞이한 이태환은 "배우로서 더 대담하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망설이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좀 더 도전적으로 접근해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