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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김동준 "감독 불화설? 현장 분위기 정말 좋았다" 의아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03월 14일(목) 10:23

김동준/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고려거란전쟁' 김동준이 감독 불화설에 대해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의아해했다.

12일 김동준은 서울 방배동 한 카페에서 KBS2 주말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동준은 '고려거란전쟁' 귀주대첩 장면 편집과 관련해 김한솔PD와 전우성PD의 불화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전혀 그런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다"고 의아해했다.

김동준은 "저는 현장이 너무 좋아서 전혀 알지 못했다. 종방연 때 스태프분들과 만나서 나눈 얘기가 '이렇게 행복했던 현장은 처음'이라는 말을 하셨다. 힘든 촬영도 있고 그랬는데 다 웃으면서 현장을 좋아했다. 가는 길일 재밌었고. 전혀 그런 부분들이 없었다. 감독님 불화설과 '귀주대첩' 장면 편집에 대한 논란을 듣고도 놀랐던 거 같다"고 알렸다.

김동준은 "많은 인원들을 이끄는 중심에는 최수종 선배가 계셨기 때문인 거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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