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2' 윤진이가 산후 우울증이 왔었다고 말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윤진이가 금융맨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이는 "아이를 낳고 20kg가 쪘었다. 산후 우울증 오기도 하고 거울 볼 때마다 나 자신이 싫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육아 휴직을 2주밖에 안 냈다. 신생아 케어도 도와주는 사람 없이 홀로 지냈다. 6개월 동안 나가지도 못하고 갇힌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 오빠가 '너만의 시간을 가져'라고 말을 했다. 그래서 테니스를 다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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