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컴백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유아는 14일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Borderline)' 발매를 앞두고 최근 서울시 마포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서 유아는 '자신의 강한 의지로 현실과 꿈의 경계(Borderline)를 허물고 그 꿈에 닿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아는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른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보다 성숙하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몽환은 여전히 있지만 '다크몽환' 같은 느낌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여성스럽고 시크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비주얼적인 면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유아는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도전을 했다. 원래 흑발을 좋아하는데 헤어 컬러도 오랜만에 바꿨다. 좀 더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그런 모습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유아는 "요즘 들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비주얼적인 측면"이라면서 "(비주얼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 스스로 '잘했다' 말해주고 싶다"며 "3, 4kg 감량한 상태다. 뭘 먹으면 볼살이 올라오는 편이다. 이번에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기에 볼살이 낄 때 안 낄 때를 구분 못하는 것 같았다. 볼살을 빼기 위해 감량을 했다. 강하고 날카로운 센 아이의 이미지에 어울릴 것 같아서 볼살을 열심히 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