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올해 목표와 얻고 싶은 수식어 등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지상파 음악방송 1위의 영예를 얻은 템페스트.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성과나 평가를 얻고 싶을지 궁금했다.

먼저 얻고 싶은 수식어로 형섭은 "샤프돌"이라고 답했다.
그는 "샤프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아이돌. 이번 앨범에 청량 베이스에 템페스트의 성숙미와 성장을 담아, 저희의 샤프한 모습이 돋보였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은 "청량도 어울리는 '청량섹시'. 뭐든 잘 어울리는 아이돌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목표에 대해 혁은 "전작에 이어 음악방송 1위를 이루고 싶다. 한국에서 팬콘만 아니라 해외의 모든 팬콘들과 만나 '팬콘2'를 하고 싶다.(웃음)"고 말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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