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급성 후두염으로 방송을 쉬었던 방송인 김신영이 라디오 생방송에 복귀했다.

11일 생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DJ 김신영이 돌아와 밝게 인사했다.

이날 김신영은 "상대를 미소짓게 하는 말은 고마워. 어깨에 날개 달라주는 말은 잘했어. 흘린 땀을 보람차게 하는 말 고생 많았어. 우리네 마음 속을 표현해주는 멋진 말이 많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힘차게 외쳐본다. 정오의 희망곡 출발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신영은 급성후두염으로 인해 지난 6일부터 DJ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소속사는 "김신영은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