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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제작진 갑질 해명 "미성년 법령 준수·안전 우전시" [전문]
작성 : 2024년 03월 10일(일) 21:59

아이랜드2 제작진 갑질 폭로 해명 / 사진=Mnet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이랜드2' 제작진이 내부 폭로글에 대해 해명했다.

Mnet '아이랜드2'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해명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전용세트장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작진은 앞으로도 출연진 보호와 올바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랜드2' 출연진들이 화장실을 가는 것도 제작진의 눈치를 보고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내부 폭로글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이랜드'는 지난 2020년 방영한 아이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탄생시킨 바 있다. 시즌2는 오는 4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 Mnet '아이랜드2'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아이랜드2' 제작진입니다.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랜드2' 전용세트장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냉난방은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하며 세트장 내부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기질도 측정하고 있습니다.

또,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앞으로도 출연진 보호와 올바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작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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