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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명단 발표 D-1' 황선홍 감독, K리그 서울-인천전 방문
작성 : 2024년 03월 10일(일) 17:37

사진=팽현준 기자

[상암=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된 황선홍 임시 감독이 소집 명단 발표 하루 전날까지 선두 점검에 나섰다.

황선홍 감독은 10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방문했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 후 3월 A매치를 임시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은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 대표팀) 자리를 잠시 비우고 오는 21일과 26일 열리는 A대표팀의 26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이끈다.

지난 1일 K리그가 공식 개막을 알린 가운데 황선홍 감독을 비롯해 김영민(마이클 김) 수석코치, 정조국 코치, 조용형 코치 등 코칭스태프진이 경기장에 방문해 선수단 점검에 나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1일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본 뒤 2일 광주로 넘어가 광주FC와 서울의 경기를 봤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10일) 서울과 인천의 경기를 통해 마지막 선수 점검에 나섰다.

한편, 23세 대표팀은 같은 기간 열리는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과 최종 점검에 나선다.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23세팀은 황선홍 감독을 대신해 명재용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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