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과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60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10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노승열과 배상문은 2라운드까지 나란히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5위 그룹에 자리했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벤 콜스(미국)는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콜스는 3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 올랐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콜스는 이번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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