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총 104개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심사?인증하는 의무 제도다. 해당 인증을 통해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 서비스 개발과 IT 인프라 운영,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 자산 관리에 대한 적합성과 안정성,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컴투스는 그간 정보보호 전담 조직 운영을 통해 관련 사내 정책 강화에 앞장서 왔다. 또 전사 대상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컴투스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정보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해왔다.
더불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서비스 안정성 보완, 사용자 보안 취약점 탐지 개선,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시스템 운영 등 정보보호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 기업정보보호팀 윤진환 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정보보호를 위한 컴투스 임직원들의 대내외적인 꾸준한 노력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시스템 보완 및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모든 유저들이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향후 정보 자산에 대한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정보보호시스템의 통합 기록(Log)을 수집한 대량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외부 공격을 탐지 및 분석하고 상관관계를 지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보호 현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정보보호 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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