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방송 중 별안간 술이 당긴다고 말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의 진짜 주인공이 되어 예측불허 물물교환을 펼치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수상한 초대장을 받고 모인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선택의 결과와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과 독대하는 주우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는 주우재와 고통받는 동생을 보며 신나게 웃는 유재석의 모습이 혼돈의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그 와중에 멤버들을 경악하게 빠뜨린 사건(?)이 발생하며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평소 술을 먹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유재석은 내친김에 "나 술 못 먹는데, 오늘 저녁은 맥주야!"라고 외친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을 2024년 현실로 꺼내게 된다. '좁쌀 한 톨'은 좁쌀 한 톨로 물물교환을 시작해서 정승의 사위가 된 선비의 이야기. 지난번 달력으로 물물교환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실제 좁쌀을 건네받은 멤버들은 높아진 난이도에 당황한다.
작은 좁쌀이 물물교환 끝에 어떤 상상치도 못한 물건이 될지, 멤버들이 주인공이 된 ‘좁쌀 한 톨’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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