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영애가 MC로 나서려던 KBS 토크쇼가 무산됐다.

8일 KBS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제작진 이영애와 토크쇼 론칭 관련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나, 스케줄 및 구성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최종 무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KBS 측은 "이영애를 MC로 내세운 토크쇼 프로그램 기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 중인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첫 번째 게스트로 섭외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사실무근"이라 밝혔다.

해당 토크쇼는 이영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 MC로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으나, 여러 논의 끝에 최종 무산됐다.

한편 이영애는 최근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드라마 복귀했다. 오는 10월 촬영이 시작되는 새 드라마 '의녀 대장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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