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뉴욕 메츠에 합류한 최지만이 대수비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루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최지만은 팀이 3-1로 앞선 8회 초 피트 알론소의 대수비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아쉽게도 최지만은 타석에 들어서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났다.
지금까지 최지만은 7경기에 출전해 2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 타율 0.182 출루율 0.357 장타율 0.545를 기록 중이다. 2월까지는 타율 0.333 출루율 0.500 장타율 1.000으로 활약했지만, 3월들어 안타 없이 볼넷 1개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는 메츠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박효준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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