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1회 리얼 골퍼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오는 4월 개최되는 '파인비치 리얼 골퍼 챔피언십'은 프로 골프대회 수준의 코스 세팅과 총 1억 원 규모의 다양한 시상이 마련돼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을 끈다.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파인비치의 아름다운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구력에 관계없이 골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샴블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차례 열리는 예선을 통해 각 회차 별로 상위 7팀씩 선발, 총 28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 팀에게는 특별히 경기가 열리지 않는 오시아노코스를 활용해 결선진출자의 사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 홀(3홀) 및 천연 잔디타석이 지원되며 이 밖에 파인비치가 자랑하는 남도 제철 요리로 구성된 만찬 행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결선 기록을 기준으로 최종 우승 1팀을 포함 10등까지 선정하며 이 외에도 일부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 알바트로스, 이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의 기록을 달성하는 골퍼에게는 파인비치 1년 라운드 이용권, 프리미엄 골프용품 등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진다. 결선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경기 종료 후 SBS Golf 채널을 통해 경기 주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8일까지 카카오골프예약 앱을 통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누구나 남녀노소 구분없이 4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비용은 1인 47만 원으로 1박 2일 동안 열리는 예선 경기의 36홀 그린피와 카트비, 숙박 및 조식 등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참가 신청 및 대회 운영 내용은 파인비치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골프예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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