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이 바닥까지 갔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는 아들 노서윤(정민준)을 미끼로 장부를 되찾으려는 노율성(오민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라(이지아)는 노율성이 숨겨놓은 장부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에 분노한 노율성은 노서윤을 김사라 몰래 빼돌렸다.
이에 김사라는 "쓰레기야. 자식을 납치해?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율성은 "당신은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김사라가 "서윤이 어딨냐"고 묻자 노율성은 "공짜로?"라고 반문했다. 결국 김사라는 노율성의 장부를 내밀었다.
이어 두 사람이 있는 곳에 노서윤을 데려온 백 비서와 동기준(강기영)이 도착했다. 김사라는 장부를 던졌고, 노서윤은 그의 품으로 돌아왔다. 김사라는 동기준과 함께 급하게 자리를 떴다.
유유히 장부를 다시 손에 넣은 노율성은 장부가 가짜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는 모두 동기준의 계략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