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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측 "상습 성희롱 악플러 고소…추가 피해에도 법적 조치" [공식]
작성 : 2024년 03월 07일(목) 14:44

트리플에스 멤버 20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측이 상습 성희롱 악플러를 고소했다.

7일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게재한 네티즌들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등으로 고소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들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열람하는 게시판에 본사의 아티스트들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게재했다"면서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모드하우스 제공


향후에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고 밝혔다.

모드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인조 다국적 그룹인 트리플에스는 팬 투표를 통해 다양한 유닛을 만들어 활동한다. 올 5월에는 24인 완전체의 첫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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