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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과 이혼발표 後 2주만 SNS 재개 '당당 행보' [스타엿보기]
작성 : 2024년 03월 07일(목) 13:51

황정음/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에 대한 폭로와 함께 이혼 소식을 알린 배우 황정음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7일 황정음은 개인 SNS를 통해 "'7인의 부활''이라며 자신의 차기작 드라마 명을 남겼다.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은 황정음의 '7인의 부활' 캐릭터 컷도 함께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극중 황정음은 시즌1에 이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 역을 맡는다.

황정음/ 사진=황정음 SNS


황정음이 별다른 멘트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이혼 소송 사실을 알린 후 첫 SNS 활동이기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정음은 지난달,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20년 한차례 이혼 위기를 겪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갑자기 개인 SNS를 통해 남편의 얼굴을 수차례 공개, 남편을 공개 저격해 파장이 일었다. 황정음은 게시글에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등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남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공개하면서는 "우리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라고 적었다. 지인은 "아니 A형 간염? 엥?"이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이기도.

일각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외도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황정음은 이영돈을 옹호하는 듯한 댓글에는 직접 대응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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