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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관중 운집 예상'…서울 김기동 감독, 홈 개막 앞두고 "승리가 필요해"
작성 : 2024년 03월 07일(목) 12:03

사진=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홈 개막전을 앞둔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전 승리를 다짐했다.

서울은 오는 10일 오수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은 김기동 감독은 선임했다. 지난 시즌 안익수 전 감독의 사임 후 김진규 감독대행 체제로 이어가다 포항스틸러스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가 '깜짝 영입' 됐다.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이 종료된 린가드는 새 팀을 구하지 못해 개인 훈련을 이어가다 지난달(2월)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서울은 김기동 감독의 합류와 린가드의 영입을 비롯해 술라카, 최준 등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고, 단 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달 26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울산HD, 전북현대와 더불어 다수의 팀들이 기대되는 팀으로 꼽았다.

서울은 지난 1일 이정효 감독의 광주FC와 K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광주 원정에 오른 서울은 분전했지만 아쉽게 0-2로 패했다. 린가드의 데뷔전까지 이뤄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이제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홈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승리로 보답하募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