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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 패딩이야? 고급스럽게 변신한 ‘청담 패딩’
작성 : 2014년 12월 29일(월) 09:42

미니멈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매서운 추위에 움츠러드는 요즘, 패딩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우터로 인기가 높다. 여성복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패딩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슬림 핏과 보온성을 갖춘 '청담 패딩'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데일리 룩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룩까지 책임지는 고품격 패딩 아이템을 알아보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올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퍼 스타일의 청담 패딩을 추천한다. 모던한 베이지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멈의 퍼 패딩은 모자에 트리밍된 퍼로 부드러움과 풍성함을 자랑하며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가져온다. 특히 슬림한 허리 라인과 신체의 굴곡에 따라 다른 간격으로 가미된 퀼팅이 여성의 보디라인을 더욱 살려준다.


패딩은 힙을 덮는 기장을 입어야 체온을 유지시킬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작업복이 되기 십상이다. 벨티드 장식이 가미된 청담 패딩은 여성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살려 페미닌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고조시킨다. 때문에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몸을 단단히 조여 줘 보온성까지 책임져준다.

이제는 패딩도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시대다. 마치 레이어드한 느낌으로 포인트를 살린 미니멈의 이중 패딩은 슬림한 퀼팅과 소매 부분의 니트 디테일로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풍성한 퍼로 무게감을 더해 성숙하고 지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하기 제격이다.

미니멈 관계자는“이번 겨울 시즌에는 슬림 핏에 롱한 길이감의 패딩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청담 패딩에 시크한 부츠를 매치하면 추위에도 무리 없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패션이 완성된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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