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불러들여 홈개막전을 치른다.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장이 위치한 광양시는 지금 축구붐으로 가득하다.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은 전남드래곤즈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개막전에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응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POSCO 광양제철소는 티켓 구매는 물론 시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후원으로 전남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전남·광양 체육회와 축구협회 그리고 지역시민들까지 전남드래곤즈의 선전을 기대하며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전남은 지역시민과 광양제철소 그리고 전남드래곤즈를 지지하는 수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김포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주장 고태원은 "전남은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다"면서 "1라운드 충북청주와의 원정경기는 아쉬웠다. 하지만 2024시즌 홈 개막전에을 찾아주시는 많은 홈 팬분들께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며 강한 각오를 전했다.
이장관 감독은 "작년에 높았던 홈경기 승률과 득점력을 이어가고 싶다"면서 "현재 전남드래곤즈를 위해 지역의 리더분들과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시고 있다. 전남을 응원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김포FC를 상대할 것이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남은 홈 개막전 입장관중을 위해 LG그램 노트북, 아이폰15, 갤럭시Z플립5,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스위치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창단 30주년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타올 머플러를 입장관중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은 원정석을 S3, S4, S5좌석으로 확대하여 원정팬분들을 위해 편의성을 높였다. 원정석 출입은 남문게이트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음식물 반입, 취식이 가능한 K리그2 2024는 경기장 안전가이드에 따라 투척이 가능한 유리병, 캔류, 600ml 초과하는 패트병 등 반입이 금지될 수 있다.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지는 K리그2 2024 전남 홈 개막전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매표소는 경기시작 2시간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전남과 김포의 경기는 쿠팡플레이, 생활체육TV, BALL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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