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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임신 이소연 교통사고 계획 "밀어버려" [종합]
작성 : 2024년 03월 06일(수) 20:25

피도 눈물도 없이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이소연을 유산시킬 계획을 이어갔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이 이혜원(이소연)을 위기에 빠뜨렸다.

이날 배도은은 별 탈 없어 보이는 이혜원을 보고 "멀쩡하다 이거지"라며 언짢아했다.

하지만 이혜원은 배도은과 언성 높이며 싸웠던 것을 회상하며 "아무리 발악해도 너 따위한테 당하고 있진 않을 것"이라고 결심했다. 그러면서도 뱃속의 아기를 생각하며 "우리 아가 지켜야 하니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민태는 배도은이 자신의 둘째 딸 이혜지였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민숙(김예령)은 혼자 숨죽여 울고 있던 이민태를 발견하고 놀랐다. 차마 이유를 밝히지 못한 이민태는 "돈 좀 있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다음날 배도은은 이혜원 동생 이산들(박신우)를 만났다. 그의 차를 탄 배도은은 "앞집 변호사 얘기 좀 해봐라"고 백성윤(오창석)에 대해 캐물었다. 그러면서 "누나랑 이 차 타고 놀러 가라"며 "대신 앞 집 변호사 아저씨랑 가면 재밌겠다"고 회유했다.

이후 이산들이 음료수를 사러 나가자, 배도은은 경자에게 전화를 걸어 "오랜만에 언니 무대가 열렸다. 차 한 대만 밀어버려"라고 지시했다.

이혜원은 집으로 돌아온 배도은과 기싸움을 벌였다. 이혜원은 "임산부를 폭력적으로 대한 게 알려지는 게 두렵냐"고 말하자 배도은은 "챙겨줘도 난리냐. 지금 당장 어머님한테 말씀드려라"고 발끈했다. 이에 이혜원은 "이번은 넘어가지만 다음엔 가차 없다"고 경고했다.

분노한 배도은은 계획대로 이산들이 이혜원과 드라이브 가는 것을 알았다. 이어 그가 자신과도 드라이브를 가자고 제안하자 "드라이브? 미안한데 그 차는 폐차장으로 드라이브 갈 것"이라고 비웃었다. 이후 "이혜원 유산되고 미혼모만 구하면 이 게임은 내가 이기는 것"이라고 혼잣말했다.

배도은은 윤이철(정찬)에게 회사 법무팀 공석에 백성윤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런뒤 윤지창에게 이혜원과 백성윤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냈다. 이를 확인한 윤지창은 분노했다.

그시각 백성윤은 YJ그룹 윤이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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