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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만의 복귀전' 안세영, 프랑스오픈 32강서 초추웡 2-0으로 완파
작성 : 2024년 03월 06일(수) 09:32

안세영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부상을 말끔히 털어내고 복귀전 승전보를 울렸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2024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을 2-0(21-10 21-8)으로 제압했다.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랭킹 16위 초추웡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첫 게임부터 상대를 몰아붙인 안세영은 별다른 위기 없이 두 번째 게임 역시 가볍게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두 선수는 9번 맞대결을 펼쳤고 모두 안세영이 승리를 챙겼다.

지난 1월 인도오픈에서 무릎과 허벅지 부상을 당한 안세영은 46일간 재활에 돌입해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 조(2위)는 독일의 브야르네 가이스-얀 콜린 포엘커 조(57위)를 2-0(21-13 21-14)으로 꺾었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랭킹 3위)는 영국의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28위)에게 2-0(21-17 21-19) 승리를 따냈다.

김가은(랭킹 12위)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 조(7위, 인도네시아)에게 1-2(16-21 21-12 14-21)로 패하며 탈락했다.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조(4위)도 인도네시아의 아프리아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9위)에게 1-2(21-14 17-21 9-21)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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